안녕하세요, 이수입니다!
이수순무라고 이름이 적혀있지만 편의상 이수라고 할게요.
이번 글은 친구들과 휴가를 즐기며 만난
맛도리 음식들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.
빵부터 마라탕까지 다양하게 있답니다.
시작할게요.
트리플스트리트
첫 번째 음식은 아이스크림이에요.
가게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
선식당 앞에 위치했습니다.
얼그레이, 소금우유, 말차를 주문했는데
세개 다 맛있었어요👏
제 원픽은 얼그레이!
쫀득한 젤라또나 아이스크림이 아니고
뚝뚝 끊어지는 것 같지만 순식간에 부드럽고 깔끔하게 녹아요.
어릴 때 얼음에 소금 넣고
그 위에 볼 올려서 우유 휘저으면 만들어지는 아이스크림 식감이에요.
사르르 녹는 것 보다 스르륵 사라지는 느낌
주문들어오면 바로 만들어주셔서
더 맛있는 존맛 아이스크림😍
배스킨라빈스와 달리
큰 컵에 여러 맛을 담을 수 없는게 아쉽습니다.
하지만 전 하프갤런도 한가지 맛으로 채워먹어서 상관없음.
두 번째 식당은 선식당!
아이스크림 가게 앞에 있어서
선식당 들른 후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먹으면 딱입니다.
전 그릴 스테이크 샐러드, 볶음밥, 고르곤졸라 파스타 주문했어요.
그릴 스테이크 샐러드는
산처럼 샐러드가 쌓여서 나와요.
제 원픽입니다.
그래놀라, 리코타치즈, 고기, 토마토, 다채로운 채소 등
여러가지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입 안이 즐겁습니다!
고기는 정말 일부 질긴 것도 있었는데
전체적으로 부드러웠어요.
문제는 탑이 너무 높아서어떻게 먹어야 할 지 감이 안왔다는 것,,,?
하지만 먹다보면 해결되는 문제 :)
먹물빵 + 고기 + 토마토 + 채소 = 존맛
햄버거 안 좋아하는데 모닝빵이라 먹기 편해서 좋았어요.
풀, 고기, 소스 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한 샐러드💙
고르곤졸라 파스타는 보통!
친구 말로는 평소보다 소스가 조금 묽었대요.
올리브가 통으로 들어서 맘에 들었고
양도 아주 많았습니다.
전체적으로 선식당 음식이 맛없는 음식은 없었어요.
평균 ~ 평균이상은 하는 것 같습니당.
다만 몇시간씩 웨이팅해서 먹을 정도인 것 같지는 않다고 느꼈어요!
30분 정도의 웨이팅은 감당 가능.
사실 전 웨이팅을 선호하지 않는답니다.
번화가
소금빵을 사랑하는 제 마음을 훔친 안스베이커리
소금빵, 미니 초코파이, 앙버터 구매했어요.
사정이 생겨서 세 개의 빵 모두 당일에 먹지 못하고
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다음날에 먹었는데
차게 먹어도 버터향이 풍부하게 난 소금빵,,,,
가끔 소금맛만 찐하게 가는 소금빵이 있는데
안스베이커리 소금빵은 고짠의 적절한 조화😘
바삭하게 이에 닿아 쫄깃하게 씹히며
동시에 버터향과 은은한 짭짤함,,,, 또 먹고 싶다,,
앙버터는 팥 입자가 살아있어서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.
전 원래 팥 입자 살아있는 것을 싫어합니다.
취향이 아닌 것이지 맛없지 않음.
치아바타 빵에 버터와 팥이 있는데
치아바타가 쫄깃했다.
치아바타 잘못 먹으면 입천장 다 까지는데 입천장 멀쩡했어요.
전 심심하면 버터 숟가락으로 퍼먹어요.
친구들도 다 아는 버터러버인데 여기 버터 맛있어요.고메버터 같았습니다.
참고로 제가 방문한 곳은 안스베이커리 송도점이에요!
마지막 식당은 인천대 앞 코스테이 건물 2층에 위치한
조가연 마라탕!
한국인 입맛에 맞춰졌다기 보단
현지느낌이 더 많이 나는 마라탕이에요.
마라향이 찐하고 입에서 많이 씹히기도 합니다.
그래서 매운 것을 잘 먹는 것과 별개로
마라 초보자분들에겐 추천하지 않아요.
제 추천 토핑은
청경채, 소고기, 건두부에요!
여기까지 인천 송도 맛집 추천이 끝났습니다.
봐주셔서 감사합니다.
[보령] 실망스러운 토밥즈 식당 후기 :: 생고기목장&청소정육점 (2) | 2023.01.06 |
---|---|
[평택/송탄] 내돈내산 퍼스널컬러 후기 :: 오포포컬러 (0) | 2022.12.23 |
[죽전/수지] 또 찾았다 인생 순대국 :: 탑골순대국 (0) | 2022.11.25 |
[홍천] 양지말 화로구이에선 더덕을 드세요. (0) | 2022.11.14 |
[성수] 인생 양식당 내돈내산 '까망' (0) | 2022.11.01 |
댓글 영역